시황 · 이슈 · 전망
메모리 반도체 업황과 관련 종목에 대해 직접 쓴 글입니다. 숫자는 이 사이트가 수집한 값과 관세청·전자공시 같은 공개 자료에서 오고, 해석은 글쓴이의 것입니다.
- 이슈
OpenAI 매출 보도와 데이터센터 지연, 메모리에 무게가 다른 두 뉴스
10월 8일 미국 시장에서 마이크론이 4.8%, 샌디스크가 4.9% 내렸다. OpenAI 연환산 매출 500억 요약 달러 보도는 집계 기준의 차이였고 3분기 성장률은 77%였다. 메모리에 남는 변수는 모건스탠리가 짚은 데이터센터 전력 부족이고, 그 영향은 4분기 계약가격에서 먼저 드러난다.
- 전망
메모리는 누가 쓰나: 지금은 데이터센터, 다음은 차와 로봇
마이크론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의 63%가 데이터센터에서 나왔다. 스마트폰 출하는 올해 16.7% 줄 전망이다. 대당 D램 200GB를 싣는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가 다음 수요처로 꼽히지만, 2030년 출하 대수로 곱해 보면 아직 스마트폰 수요의 1% 남짓이다.
- 시황
열흘 사이 AI는 두 번 방향을 바꿨고, 이번엔 금리가 끼어들었다
AI 속도조절론으로 내렸다가 가속론과 메타 뮤즈로 다시 오른 미국 반도체주가 9월 23일에는 10년물 금리 5.10%에 밀렸다. 추석 휴장 뒤 28일 재개장하는 한국 증시와 삼성전자 배당 일정을 정리했다.
- 시황
금리를 올린 날, 메모리 주가가 오른 이유
미국 10년물이 8거래일 연속 올라 5.01%를 찍는 동안 SK하이닉스는 8.80% 내렸다. 그런데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린 9월 16일부터 메모리 주가는 반대로 갔다. 주가를 누른 것이 정책금리가 아니라 장기금리였기 때문이다. 유가 하락과 인텔발 공급 부족 발언이 같은 방향으로 얹혔다.
- 전망
메모리 부족 2031년까지" — 기관 전망은 DRAM에서 같고 NAND와 가격에서 갈린다
씨티그룹이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31년까지 이어진다는 보고서를 냈다. DRAM 수급 비율은 2027년 -8.7%, 2028년 -9.7%다. 골드만삭스·트렌드포스·IDC·모건스탠리 전망과 나란히 놓으면 DRAM 부족에는 이견이 없고, NAND의 2027년 하반기 전환 여부와 가격 오름폭에서 갈린다. 1분기 80~90%였던 가격 상승은 3분기 13~18% 전망으로 줄었다.
- 이슈
삼성전자우가 이틀 새 5.64% 올랐다 — 삼성·하이닉스·마이크론의 주주환원은 어디가 다른가
라이프자산운용이 9월 14일 삼성전자에 우선주 매입·소각을 제안한 뒤 이틀 동안 삼성전자우는 5.64% 올랐고, 보통주 대비 할인율은 26.35%에서 23.1%로 좁혀졌다. 이유는 할인율만이 아니다. 금산법 10% 룰 탓에 보통주를 소각하면 그 10%가 시장에 되돌아온다. 같은 시기 SK하이닉스는 40조원 소각을 확정했고 마이크론은 12월 9일을 기다리는 중이다. 세 회사의 주주환원이 지금 어디까지 확정돼 있는지 숫자로 정리했다.
- 이슈
AI 속도 조절론이 나온 뒤 3거래일, 메모리 주가가 한 일
앤트로픽·OpenAI·xAI의 수장이 잇따라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고 말한 뒤 첫 거래일에 SK하이닉스는 6.35%, 삼성전자는 4.05% 빠졌다. 이틀 만에 절반 넘게 되돌렸다. 그 사이 무엇이 실제로 달라졌는지 따져 본다.